MEDIA

20. 유기농 피자를 만들다.

본문

7fc81499e6cf69a342efd092958792bb_1698722
7fc81499e6cf69a342efd092958792bb_1698722
7fc81499e6cf69a342efd092958792bb_1698722
7fc81499e6cf69a342efd092958792bb_1698722
7fc81499e6cf69a342efd092958792bb_1698722

 

20. 유기농 피자를 만들다.

어린이 ‘유기농 피자’ 만들기 체험은 ‘세라피나 뉴욕’ 레스토랑과 함께 했다. 유기농 피자의 도우와 소스 등 주재료는 ‘세라피나 뉴욕’에서 준비해 주셨고, 토핑으로 올려 놓을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은 우리가 유기농 농가들로부터 직접 공수하여 제공했다. ‘맘카페’ 회원들의 참여로 체험 프로그램은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 됐다. 그렇게 행사 날이 되었고,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하는 각양각색의 ‘유기농 피자’가 만들어 졌다.

‘세라피나 뉴욕’ 레스토랑의 두 창립자 파비오 그라나토와 비토리오 아사프는 요트 여행을 떠났다가 바다 한 가운데에서 조난을 함께 이겨내며 약속을 한다. 둘은 어려운 순간 ‘집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했던 식사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 였다는 것을 깨닫고, ‘무사히 살아나가게 되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만들자’는 약속을 했고, 이렇게 해서 1995년 마침내 ‘세라피나 뉴욕’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됐다.

‘세라피나 뉴욕’ 레스토랑의 스토리를 듣고 나니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유기농 피자’ 체험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이탈리아식 정통 화덕에 구워져서 그런지 더 고급스럽고 맛도 매우 좋았다. ‘유기농’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소비자들과의 소통 방법을 늘 고민 했었는데 ‘유기농 피자’ 한 판은 많은 것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되었다.

혼자였다면 할 수 있는 일이었을까? 이번 ‘유기농 마켓’과 ‘유기농 피자’만들기 체험을 통해서 크게 깨달은 바가 있다면 ‘함께하는 힘’에 대해서 였다. ‘모리’를 통해서 소비자들과 대면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와 방법이 만들어 졌고, 고민이 많았던 소통의 시간과 공간은 ‘세라피나 뉴욕’과 ‘맘카페’와 함께 하면서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농부님들의 소중한 땀의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팜어스 #farmus #farmearth #농업매니지먼트 #농업브랜드 #농업디자인 #농업캐릭터 #팜어스티비 #한국농수산대학교 #농산물캐릭터 #캐릭터 #fruitkid #메세나폴리스 #mesenapolis #세라피나뉴욕 #유기농피자 #어린이피자 #모리 #맘카페 #함께하는힘 #소통